소셜 플랫폼이 활성화되면서 봉사의 영역도 커졌다.
직접적인 몸을 사용하는 봉사만이 아니라 SNS에 공유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타인에게 알리는 행위로써 그것이 봉사로 확대된 것이다.
혹은 인식의 전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 사회의 긍정적인 영향을 행 함으로써 이 것 역시 봉사라 할 수 있다.
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활동하는 곳이 바로,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V(olunteer) 세상이다.
대학생 위주의 대외활동과는 달리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연령의 폭도 넓다. 방송작가 분과 밴드 활동하시는 가수 분도 만나 뵐 수 있었다.
이렇게 다양하게 모인 사람들과 함께 교육을 받고 세상을 이롭게 해나갈 콘텐츠들을 제작하며 기업이나 기관과 연계하여 활동을 진행할 수도 있었고, 예상치 못한 곳에서 아이디어가 풀리며 함께 아이템을 구체화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었다.
지퍼 모양의 스티커로 음료수에 부착하여 라벨 제거를 표현한 방법은 cj헬스케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는 소식이 들려 기쁨의 춤을 추게 하였고, 한강 몽땅 축제에서의 시민들과 함께한 캠페인은 봉사자가 아닌 직원 분 같았다는 칭찬에 어깨가 으쓱해졌다.
당신의 세상을 빛낼 아이디어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활동을 찾는다면 V세상이 답이 될 수 있다.
상상하고 구체화시키고 발전시키는 것
그 단순하고도 어려운 일들이 세상을 발전시킨다.
이미지 작업은 한 명이 하는 것이 통일성 있는 디자인이 나오기 때문에 내가 담당했다 :)
'생활 > 봉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봉사] 건축봉사_해비타트 (0) | 2020.02.18 |
---|---|
[안전] 생활 속 위험을 피하라_안전신문고 (0) | 2020.02.14 |